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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Friendly Holiday Destination, Guam

ADMIN | 2015.09.17 11:56 | hits 386

INTERVIEW] 제 30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만난 사람들 7


더 새롭게 더 여유롭게
일생에 단 한번 아닌 두 번 세 번 찾는 휴양지, 괌

Friendly Holiday Destination, Guam




바트 잭슨   Bart Jackson
괌 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   GVB Korea Market Committee Chair



괌은 한국인에게 이미 익숙한 휴양지다.

어쩌면 굳이 새로울 것도, 신기할 것도 없는 휴가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트 잭슨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새 괌이라는 지역에 대한 식상함은 사라지고 더 새로운 괌, 더 다이나믹한 괌, 더 환상적인 괌을 상상하게 됐다.


전 PIC리조트 총지배인이었던 바트잭슨은 괌만큼 한국을 잘 안다.

에너제틱하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외치는 그의 발음은 한국인의 발음에 근접한다.

그만큼 한국을 방문한 횟수도 백여회를 넘는다. 20여년 전인 1994년부터 한국에 괌을 홍보해온 그에게 한국은 그야말로 놀라운 시장이다.


20여년전 한국 사람에게 해외여행은 중산층 이상이 즐기는 사치 문화에 속했다. 하지만 2015년 한국 사람에게 해외여행은 이미 하나의 생활로 자리잡았다. 해외여행이란 여유있는 사람들만이 즐기는 향락이 아니라 누구나 휴가로 선택할 수 있는 여행문화가 된 것이다. 그 변화양상을 꾸준히 지켜봐온 바트잭슨에게 한국시장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활기에 넘치는 시장이다.
현재 괌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일본인의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한국인 관광수요는 아직 정점을 찍지 않았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넘친다. 계속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여행산업에 긍정적인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바트잭슨의 말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의 성향은 대부분 도전적이다.

평온하고 조용한 휴가를 즐기는 유러피언이나 일본인들에 비해 한국인은 그 역동적인 성향만큼 생기 넘치고 활동적인 여행을 즐긴다. 늘 새로운 것을 찾는 것도 한국인 여행자들 특유의 성격이다.


늘 새로운 것을 찾는 한국인의 성향을 감안하면 괌도 한국 여행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의 시대를 맞고 있다. 초반에 걱정했던 것처럼, 괌이라는 지역이 예전부터 인기를 끌던 오래된 휴양지라는 익숙함으로 한국인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트 잭슨은 괌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이 주는 안정성에 더해 새로운 엑티비티와 시설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고 전한다. 휴양지 괌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지만 괌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괌은 한번 오고 마는 여행자를 양산하기보다는 여행자가 자연스럽게 재방문을 고려하게 하는 다양한 장점들도 가지고 있다.


친절한 사람들과 편안하고 안정되어 있는 휴양시설, 더 세련되고 다채로와진 웨딩세러모니, 짧은 기간 가족여행지로 적절한 여행스케줄, 개별여행자를 위한 편리한 교통과 시설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시설 등이 많은 여행자들이 괌을 재방문 하는 이유가 된다.
실제로 괌을 찾는 여행자의 50%는 두번 이상 방문한 사람들이다. 기존에 괌을 좋아했던 여행자들이 괌을 떠나게 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 정책 포인트다


시즌이나 계절을 타지 않는 것도 언제든 편하게 괌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꼽힌다.
한결같이 화창한 날씨와 변치 않고 아름다운 자연은 괌의 명불허전을 실감하게 한다.

과거에는 봄 가을의 허니문 시즌에 한국인 여행자들이 특히 붐볐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허니무너를 찾아 떠난 신혼여행객들 대신 다시 괌을 찾는 가족여행자들이나 개별여행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덕분에 한국시장의 괌 지역 성장세는 30%에 달한다. 아시아에 속해 있으면서도 미국 문화를 간직한 괌의 특성도 여행자에게는 매력적이다.


실제로 산타페(Santa fe)라는 이름의 작은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바트잭슨은 호텔룸의 발코니에서 침을 뱉으면 바로 해변으로 떨어질 정도로 해안 가까이 위치한 편의시설도 괌의 매력을 더한다고 말한다.


속속 괌에 취항하고 있는 저가항공 덕분에 괌이 더 가까와 졌다. 대한항공 외에도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고 오는 7월에는 에어부산이, 9월에는 티웨이가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괌 취항편의 무려 40%에 이르는 항공이 저가항공이다. 평범함 속에 비범하게 성장하고 있는 괌의 여행시장이 한층 기대되는 순간이다.



WORD : SONG-YI LEE / PHOTO : CHANG-JU LEE

Source : 2015 Kotfa Dali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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